용제용 톨루엔ㆍ자일렌 현상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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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B Korea 상승에 나프타 약보합세 … 신증설 예정으로 불투명 용제용 톨루엔(Toluene)ㆍ자일렌(Xylene)의 아시아 가격(FOB Korea)이 상승세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일본시장에서도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2005년 10-12월 공시가격은 나프타(Naphtha)가 kl당 4만7000엔, FOB Korea 톤당 660달러로 결정됐으나 1-3월에는 FOB Korea가 상승한 반면 나프타는 약보합세를 나타내 서로 상쇄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공시가격과 Spot가격 모두 2006년 1-3월에는 현재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의 용제 공급기업들은 2005년 4월부터 용제용 톨루엔ㆍ자일렌의 FOB Korea를 50-70% 수용하는 링크방식의 공시가격을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5년 나프타 가격이 초봄부터 상승세에 접어들었고, FOB Korea도 허리케인 Katrina와 Rita가 미국을 휩쓴 9월 760달러까지 상승해 공시가격이 분기마다 상승했다. 특히, 10-12월 FOB Korea 평균은 660달러로 7-9월에 비해 40달러 정도 내렸으나 나프타 가격은 4만7000엔으로 8000엔 상승해 kg당 10엔 이상의 가격인상이 타결된 바 있다. 또 9월 760달러대가 11월말 기준 620달러 수준까지 떨어진 FOB Korea가 정유설비 정기보수에 접어든 미국시장의 영향을 받아 연말에는 680달러로 상승해 2006년 1월 현재 700달러 이상에 달하고 있다. 다만, 1-3월 나프타 가격은 4만4000엔으로 2005년 4/4분기 대비 3000엔 정도 내리고, BTX 시장의 움직임도 주력 유도제품인 SM(Styrene Monomer) 등이 약세여서 강세를 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용제 공급기업 모두 1-3월 공시가격은 4/4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견해를 보이고 있으며, Spot 가격이 2005년 10월 15엔 인상이 타결됨에 따라 공시가격도 현재상태를 유지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국제시장은 중국수요에 영향을 받고 있으나 여름에 호황을 누리는 가솔린(Gasoline)의 수급타이트 현상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우려된다. 그러나 한국ㆍ중국에서 신증설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어 예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화학저널 2006/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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