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 전자소재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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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용 고휘도 필름 사업화 … 정밀화학 성장으로 영업실적도 개선 삼성정밀화학이 전자소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하나증권에 따르면, 삼성정밀화학은 LCD용 고휘도 필름을 개발하여 합작회사를 통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삼성정밀화학의 고휘도 필름은 기존의 필름적층방식이 아닌 정밀액정코팅방식이기 때문에 경쟁력을 확보해 2008년 합작회사의 초기 매출액은 2000억원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 삼성정밀화학 관계자는 “LCD용 고휘도 필름은 2005년 개발 후 사업화를 위해 준비 중이며 앞으로 전자소재부문의 비중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정밀화학은 일반화학 제품의 매출액 증가와 메셀로스(Mecellose), ECH(Epichlorohydrin) 등 정밀화학 제품의 꾸준한 성장으로 실적이 개선되었으며 경쟁력 우위의 정밀화학 제품에 대한설비 증설이 이어지고 있어 2006년에도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005년 영업이익은 413억원으로 전년대비 7% 감소했으나 아파트분양사업에 따른 영업이익 76억원을 제외하면 9%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정밀화학은 2004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전자재료 중심의 고부가가치 정밀화학기업으로 재도약할 것을 선언한 바 있다. <박경수 기자> <화학저널 2006/0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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