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Energy 코리아는 신임 대표이사에 이현승 사장(39)을 발탁했다고 1월31일 발표했다. 이현승 신임 대표이사는 정년퇴임하는 황규필 전임 사장의 뒤를 이어 GE의 최신 발전설비 공급과 관련된 서비스 업무 등 GE 에너지 사업부문의 한국사업을 이끌게 된다. 행시 32회 출신으로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위원회, 재정경제부 서기관 등을 거친 이현승 대표이사는 2001년 2월 민간부문으로 전직한 뒤 경영 컨설팅 등에서 실무경험을 쌓고 2003년 7월 GE에 합류해 GE의 한국사업 인수ㆍ확장 프로젝트를 주도해왔다. 특히, 2004년 8월 현대캐피털, 2005년 8월 현대카드와의 합작기업 설립 등 금융부문에서 크게 기여했으며 산업부문에서도 다양한 사업협력과 확대작업을 주도했다. GE코리아는 “이현승 대표이사는 정부관료 경험을 토대로 한국시장에 대한 외국의 투자매력을 높이는데 기여했으며, 향후 GE의 차세대 경영진의 일원으로 신규 에너지 사업분야에서도 새로운 경영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0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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