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005년 EPS 출하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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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감소 18만톤 불과 … 7년만에 플러스 전환 후 다시 감소 일본의 2005년 EPS 출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EPS공업협회에 따르면, 일본의 2005년 EPS(Expandable Polystyrene) 출하는 전년대비 4.4% 감소한 18만2405톤을 기록했다. 2004년에는 7년만에 플러스 신장했으나 다시 반전해 마이너스 신장을 기록했다. 전체의 50% 가까이를 차지하는 그물 등 수산분야는 부진했으나 가전용은 곤포재(梱包材) 및 기타 성형제품
수산분야는 6.4% 감소한 9만975톤을 기록했는데 감소세에 접어든 것은 5년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4년 4월에 비해 다소 증가했던 2005년 4월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마이너스 신장을 기록했다. 정밀기기, 완구류, 식품용기 등 기타 성형제품은 0.2% 감소한 3만6438톤을 기록해 3년 연속 감소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005년 상반기는 2-3월을 제외하고는 호조를 유지했으나 하반기에 저조한 수준을 이어가 감소세를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토목, 건축자재분야는 공공사업의 축소됐고 주택착공의 신장세가 둔화돼 2004년 수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핵심제품인 보도블록이 7.7% 감소해 3년만에 마이너스 신장을 기록했고, 마룻귀틀(마루 지탱재료)도 16.2% 감소했다. 2005년 하반기는 10월을 제외하고는 2자릿수 신장했으나 상반기에 저조한 수준을 면치 못해 감소세에 접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피스보드는 8.2% 증가해 신장세를 기록했다. 2005년 4-6월 전년동기대비 123.1% 증가하는 등 상반기에 호조를 이어간 것이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된다. 포장재용을 중심으로 하는 가전분야는 상반기의 감소가 영향을 미쳐 2년만에 전년기록보다 낮은 수준을, 농업용은 3년만에 마이너스 신장을 기록했다. 표, 그래프: | 일본의 EPS 출하내역(2005) | <화학저널 2006/0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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