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디젤 연료시장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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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3국 정부지원 활발 … 싱가폴도 20만톤 플랜트 신설 동남아시아에서 종자 및 식물에서 추출한 원료로 바이오 디젤연료를 생산하는 움직임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야자유의 활용을 국책으로 책정한 말레이지아는 정부계 투자기업 및 로컬, 외국기업 등에서 생산ㆍ투자계획이 줄을 잇고 있으며, 인도네시아도 바이오디젤 생산진흥의 정책차원에서 바이오디젤 연료 생산 우선대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싱가폴은 독자기업이 Jurong 섬에 플랜트 건설을 추진해 2007년 초 완공될 예정이다. 국제유가 급등으로 대체연료 수요가 높아져 유럽 및 미국에서는 식물에서 추출되는 바이오연료가 붐을 이루고 있다. 풍부한 천연원료 자원을 보유한 동남아에서도 바이오디젤 육성을 통해 산업고도화를 이루고 에너지사업에도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오디젤 연료는 대두유 등 식물계 기름과 메탄올(Methanol)을 Ester화 반응시켜 얻어지는 액체연료로 구분된다. 경유와 혼합해 사용하며 순수경유와 동등하게 취급돼 디젤엔진연료로도 사용된다. 또 연소시 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고 깨끗해 제조할 때 부생되는 Glycerine도 유지가공품으로 응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미국 및 유럽에서는 2005년부터 이어진 원유가격 급등과 더불어 에너지 대체수요로서 바이오디젤 연료 생산이 활황을 띄고 있다. 야자유를 비롯한 식물종자 등 천연원료가 풍부한 동남아에서도 <석유제품 가격상승에 의한 대체연료 수요와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목표로 바이오 디젤연료가 주목을 받고 있고, 고유가에 힘입어 대체연료 사업화의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말레이지아에서는 야자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Golden Group이 3만톤, 정부계 투자기업인 Johore Corp도 15만톤 생산에 돌입한다. 또 영국 Bio Energy가 30만톤, 현지기업과 한국기업의 컨소시엄으로 30만톤의 야자유 베이스 연료 플랜트를 건설할 예정이다. 야자유의 에너지 이용에 정부도 전면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관련투자를 장려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도 야자유 베이스의 바이오 연료 생산확대를 위해 정책차원에서 바이오연료 분야의 사업 및 연구 우선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사탕수수 원료의 에탄올(Ethanol) 정제공장 건설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식물에서 추출된 화학제품 등을 차세대 핵심산업으로 설정하고 있는 싱가폴도 독일계 Peter Cremer가 20만톤의 바이오디젤 플랜트를 2007년 초 완공해 Julong 섬의 화학 플랜트 및 경유 베이스 산업기기에 연료로 공급하며 해외시장 선점을 위한 수출거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화학저널 2006/0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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