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LCD TV 소재 국산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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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LCD TV 수요급증 대응 … 한국ㆍ일본ㆍ타이완기업에 도전장 중국인들의 소득증대로 고가의 대형 LCD TV의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중국 국가정보센터에 따르면, 2005년 중국의 LCD TV 판매량은 130만대로 집계됐으며 2006년에는 260만대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중국의 국유 및 민간기업들이 제휴하면서 LCD TV시장을 주도하던 한국과 일본, 타이완 기업에 도전장을 내고 있다. 중국기업들은 액정패널의 개발과 생산을 공동으로 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휴에는 Guangdong TCL그룹, 창웨이(創維)그룹, 캉자(康佳) 그룹과 Sichuan의 長虹電器 등이 참여했다. Shanghai 전자기업 관계자는 “중국기업의 제휴는 급증하는 액정패널 수요를 충당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며 “제휴가 성공적으로 평가되면 보다 광범위한 공동작업이 추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의 액정TV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제조원가의 70%를 차지하는 액정패널을 한국, 일본, 타이완에서 수입하고 있다. 중국은 액정TV를 차세대 육성산업에 포함시켜 관련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중국기업들의 제휴도 한국과 일본, 타이완 기업들과의 경쟁을 유도하면서 주요부품의 국산화를 추진하기 위한 의지가 개입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제휴에 앞서 중국은 2005년 Shanghai에 액정패널 등 부품공장 유치를 통해 LCD TV 일관생산기지를 건설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상하이=연합뉴스 이우탁 특파원)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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