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성소다 4차 가격인상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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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타이트 심화에 원료코스트 급등 … 5엔 인상에 대해 본격적 타협 일본 가성소다 기업들이 조만간 가격인상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가성소다는 2004년 4월부터 kg당 2-3엔, 12월에 5엔, 2005년 11월부터 5엔이 인상됐는데 4차 가격인상에서도 5엔 정도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설비의 가동중단 등으로 수급타이트가 여전히 심각한 양상을 나타내고 있고, 원료코스트와 수송비가 급등했기 때문이다. 2005년 일본 가성소다의 국내수요는 0.8% 증가에 그쳤으나 수출은 호조를 유지했는데 액상상태가 전년대비 39.3% 증가한 131만8627톤을 기록했다. 특히, 오스트레일리아로 수출되는 알루미나용은 대부분이 계약가격으로 이루어졌으며, 수출이 53.2% 증가한 92만9659톤을 기록했고, 대부분의 플랜트가 폐쇄된 미국의 Spot 거래에서는 17만7741톤으로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호조를 유지했다. 그러나 오스트레일리아 알루미나 계약가격이 상승할 조짐을 나타내 정세가 다소 변화하고 있다. 1-6월분은 교섭이 난항을 겪어 1월 하순에 결착됐는데 가격은 2005년 7-12월 톤당 280달러이었으나 FOB 245달러로 35달러 하락했다. 오스트레일리아에 저렴한 중국제품이 출하되고 있는데 수량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가격인하를 유도하는 주된 요인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도 오스트레일리아에 알루미나용 가성소다를 계약가격 베이스로 수출하고 있으나 미국측이 400달러 이상의 고가격을 제시했기 때문에 결렬됐다. 미국은 천연가스 가격의 급등으로 대부분의 전해플랜트를 가동중단ㆍ폐쇄했기 때문에 수출여력이 없어 오스트레일리아가 받아들일 수 없는 가격을 제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가성소다 가격은 현재 2개 기업이 결정하고 있는데 다른 기업들도 경영환경이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가격인상이 불가피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앞으로 타협이 본격화될 전망이며, 특히 공급처에서는 수익개선이 시급하므로 본격적인 타협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학저널 2006/0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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