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의 사외이사로 영입된 강찬수(44) 서울증권 회장이 사내이사를 방불케 할 정도로 기업경영 전반에 걸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현황 파악에 매진하고 있다. SK에 따르면, 강찬수 회장은 3월10일 주주총회에서 새로운 사외이사로 결정된 이후 기업현황 익히기에 한창이다. 강찬수 회장은 각 부문 및 실ㆍ팀 직원들로부터 1시간씩 실무와 현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으며, 3월28일과 30일에는 4시간씩 할애할 정도로 SK와 빠른 시일내에 친숙해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찬수 회장은 3월에는 SK 프로축구단 개막전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제주를 방문해 물류센터와 구단을 방문하기도 했다. 또 조만간 대덕 기술원, 울산공장 등을 방문해 정유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증권사 현직 CEO답게 기업운영의 세밀하고 은밀한 부분에 대해서도 서스럼없이 질문하는 등 접근하는 각도가 학계, 금융계, 변호사 출신인 6명의 기존 사외이사들과 차별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버드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와튼스쿨에서 MBA를 취득한 강찬수 회장은 미국 뱅커트러스트의 M&A 자회사인 BT울펜손에서 근무하다 1999년 미국계 소로스펀드가 서류기업(Paper Company)인 QE International을 통해 서울증권 주식 732만주를 주당 6670원에 사들여 최대주주가 되면서 CEO직을 맡았다. 강찬수 회장은 소로스펀드측이 2005년 12월15일 개장전 대량매매를 통해 서울증권 주식 7155만3000주(지분율 27.6%)의 대부분인 6980만7990주를 매각한 뒤에도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경영권을 계속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지분 5.02%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 주주이기도 하다. SK 관계자는 “역량있는 40대 CEO가 자신이 사외이사로 있는 기업을 제대로 알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만큼 의사결정의 전문성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0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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