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중국과 매연저감장치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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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중 환경기술 공동연구 진행 … SK 시제품 개발에 VECC 성능평가 SK(대표 신헌철)가 중국과 매연저감장치 공동개발에 나선다.SK는 4월19일 중국 Beijing에서 중국 국가환경보호총국 산하연구소인 자동차공해방지연구소(VECC: Vehicle Emission Control Center)와 경유자동차용 매연저감장치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은 중국시장에 적합한 경유차량의 매연저감장치 제품을 개발하는 것으로 SK가 시제품을 개발하고 VECC는 Beijing의 운행경유차에 대한 테스트 및 성능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국 국가환경보호총국은 외산 제품들에 대한 성능평가를 통해 국가인증을 제도화 할 계획이며 SK는 이번에 평가를 받는 제품에 대해 중국 국가인증 획득작업을 추진하게 된다. 중국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매연저감장치 보급을 검토하고 있으며 국가환경보호총국과 VECC가 해외 매연저감장치 보급사업을 연구해왔다. Beijing에 등록된 4톤 이상의 디젤자동차는 12만대로 중국은 외국의 매연저감 장치에 대한 성능과 경제성을 약 1년에 거쳐 검토할 계획이다. SK의 공동개발 이외에도 미국의 환경부(EPA)가 이미 중국 국가환경보호총국과 미국의 매연저감장치에 대한 테스트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외국제품에 대한 테스트 작업이 완료되면 제품가격과 보조금, 대상차량 등에 대한 내용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SK는 2005년 11월,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기술진흥원이 진행하고 있는 차세대핵심환경기술개발사업 <한·중 국제공동연구 프로젝트>의 자동차대기환경 부분 국책과제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돼 중국의 VECC와 접촉해 왔다. SK는 “중국의 보유차량대수는 2005년 3000여만대에서 2010년 1억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자동차 관련시장이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다”며 “Beijing 올림픽이 열리는 2008년에는 Beijing에서 국내의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한 경유차량들을 볼 수 있도록 공동개발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화학저널 2006/0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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