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틸렌, 1000달러로 70달러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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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B Korea 990-1000달러 형성 … 유럽은 20달러 상승에 그쳐 에틸렌(Ethylene) 가격은 4월21일 FOB Korea 톤당 990-1000달러로 70달러 급등했다.아시아 에틸렌 시장은 사상 유례없는 고유가와 나프타(Naphtha) 가격강세 및 롯데대산유화의 트러블로 급반등에 성공했다. 국제유가는 4월21일 WTI(서부텍사스중질유) 6월 인도분 선물가격이 배럴당 75.17달러로 전일대비 1.48달러, IPE Brent유 선물가격이 배럴당 74.57달러로 1.39달러 급등했고 Dubai유 현물가격은 배럴당 65.97달러로 1.08달러 하락했다. 나프타 가격은 4월21일 C&F Japan 톤당 612.00-613.75달러로 14달러 상승해 600달러대 고지를 점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롯데대산유화의 에틸렌 65만톤 크래커는 4월19일 새벽 낙뢰를 동반한 악천후로 오작동이 발생해 긴급 가동중단됐으며 4월20일 부분가동, 4월21일 정상가동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LG석유화학의 여수 소재 에틸렌 76만톤 크래커도 4월1일부터 45일간의 정기보수에 돌입한 상태여서 가격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CFR FE Asia 가격은 톤당 990-1000달러, CFR SE Asia 가격은 톤당 1040-1050달러를 형성했다.
유럽에서는 BASF의 벨기에 Antwerp 소재 에틸렌 80만톤 크래커와 이태리 Polimeri Europa의 크래커가 가동중단 상태이나 4월10일 불가항력을 선언한 오스트리아 OMV AG의 50만톤 크래커가 4월16일 재가동에 들어가 가격상승폭을 제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우 기자> <화학저널 2006/04/24> 표, 그래프: | Ethylene 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6/0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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