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놀, 아시아 가격 1000달러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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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P&B화학ㆍCPC 정기보수로 … 중국 9700-9800위안으로 강세 페놀(Phenol) 중국시황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2월부터 타이완 CPC, 금호P&B화학 등 인근 플랜트가 연이어 대형 정기보수에 돌입하면서 수급이 급속히 타이트해지고 있기 때문으로 중국 Spot 가격은 4월 1달간 매주 100위안 가량 상승하는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4월 2째주말 시점으로 톤당 9700-9800위안(수입가격 기준 C&F 987달러 상당)을 기록해 춘절연휴 이전(1월)에 비해 약 80달러 상승하고 있다. 일본 페놀기업들의 4월분 중국 수출가격도 전월대비 30달러 인상된 980달러로 결정됐다. 페놀은 2005년 여름 총 65만톤에 달하는 아시아 신규 4개 플랜트인 타이완 CPC, LG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 중국 Sinopec Shanghai Gaoqiao Petrochemical이 건설됐다. 이에 따라 2004년 하반기 1000달러 중반까지 달한 아시아, 중국 시황도 900달러까지 하락한 바 있으나 이후 각 플랜트가 감산조정을 통해 가격을 유지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져 2006년 초 중국 현지가격이 톤당 9000위안(약 910달러)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중국에서는 가전, 회로기판, 합판접착제, 자동차 브레이크재 등에 사용되는 페놀수지 수요의 신장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2005년 말 폭발사고를 일으킨 Jilin Petrochemical의 회복이 4월 하순으로 지됐고, 인근 플랜트의 대형 정기보수, 유럽 및 미국제품의 감소 등 여러 제약요인이 가중됐다. 이에 따라 중국의 페놀 수급은 급속히 타이트해져 중국 Spot가격도 9800위안까지 상승했고 일본기업들의 중국 수출 4월가격도 2-3월 950달러에서 980달러로 상승했다. 특히, 지금까지 행한 감산조정과 함께 2월부터 실시되고 있는 타이완 CPC의 가동이 지연되고, FCFC가 3-4월 중순, 금호P&B화학이 4월 3주간, LG석유화학이 4월 초부터 5월 첫째주 정기보수에 돌입해 페놀 수급은 더욱 타이트해질 전망이다. 또 5월 중순에는 일본 Mitsubishi Chemical이 1개월, 6-7월에는 Mitsui Chemicals이 Osaka, 싱가폴 플랜트의 정기보수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유럽 및 미국제품은 미국과 아시아의 벤젠 가격 차이에 의해 비교적 가격이 낮은 아시아 페놀시장으로의 수출을 줄이고 있고 플랜트의 정기보수가 겹치는 것만으로도 중국 시황은 당분간 강보합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화학저널 2006/0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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