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PAN계 탄소섬유 생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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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ho Tenax, 3거점 1만1800톤 체제 … 항공기용 수요증가에 대응 일본 Toho Tenax는 4월12일 PAN계 탄소섬유를 증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Toho Tenax는 Mishima에 2700톤 신규라인을 건설해 2008년 4월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탄소섬유원계 설비도 증설할 계획이다. 총 107억엔을 투자할 계획인데 연평균 10% 이상으로 신장하고 있는 수요에 대응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Toho Tenax는 일본, 미국, 유럽 3거점에서 총 1만1800톤 체제를 확립하게 되는데 적극적인 경영자원 투입으로 더욱 수익을 향상시켜 선두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PAN계 탄소섬유는 항공기용도에서 복합화의 진전에 힘입어 압력용기 및 풍력개발용 그레이드, 자동차부품 등 일반 산업분야를 견인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수요가 급증해 수급이 타이트해지고 있다. 2005년 세계시장은 약 2만1000톤으로 추정되는데 앞으로 연평균 10-15% 이상의 성장이 예상되며 2008년에는 3만톤 이상, 2010년에는 4만톤 가까이까지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Toho Tenax에서는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2006년 9월을 목표로 Toho Tenax Europe에서 단독으로 레귤러토우 1500톤을 건설할 계획이다. 또 미국거점인 Toho Tenax America에서는 라지토우 설비를 개조함으로써 레귤러토우 700톤 공급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일본, 미국, 유럽에서 총 9100톤 체제를 구축하게 되지만 또다시 수요 신장에 대응하기 위해 Mishima에서 레귤러 토우의 대형 라인을 건설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 설비는 일반산업용 탄소섬유의 수요확대에 대응하는 것으로 신증설과 함께 원료가 되는 탄소섬유원계 제조설비도 증설할 방침으로 2006년 4월부터 건설에 착수한다. 2008년 4월 상업가동에 들어감과 동시에 기존 항공기 인정 탄소섬유의 3700톤 생산을 확대함으로써 항공기용 수요의 신장에도 대응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06/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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