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업 비상경영체제 돌입 … LGㆍ삼성전자도 에너지 절약에 초점 최근 환율급락과 고유가, 원료코스트 상승 등의 영향으로 대구 및 경북지역 수출기업들이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갔다.마른 수건을 다시 짠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상황이 절박하지만 에너지절약 외에는 마땅한 대책이 없어 국내기업들이 고심하고 있다. 화섬기업인 코오롱 구미사업장은 에너지 절약 문구를 냉ㆍ난방기 등에 부착하고 직원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또 수축열 시스템을 통해 낮은 가격의 심야 전력으로 원사열을 식히는 냉수를 만들어 낮 시간대에 활용하고 있다. LG전자나 삼성전자 역시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 끄기, 한 등 건너 켜기 등 일상적 에너지절약 운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포항 최대기업 포스코는 최근 임원회의에서 2006년 원가절감 목표를 당초 5100억원에서 89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경영진과 직원간 협의체인 노경협의회 차원에서 낭비를 유발하는 각종 제도와 관행 등을 개선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노사 공동 경쟁력 증진 4대 실천방안>을 마련했다. 포스코는 또 에너지 절감을 위해 포항제철소에서 나오는 가스를 발전연료로 사용하고 코크스를 만드는 과정에서 생기는 열을 이용해 연료비를 무려 629억원 절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5년간 총 4700억원을 투자해 자체 전력설비를 갖추어 사용전력의 78%를 직접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에너지절약과 원가절감 위주의 운동이 한계를 갖고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은 국내기업들이 고민하고 있다. 근본적으로 고유가나 환율하락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경영위기에 직면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구미지역 한 섬유기업 관계자는 “환율 변동이 수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일반적인 절약운동이 얼마나 도움이 될 지는 의문”이라며 “현재는 마땅한 대책이 없어 거의 손을 놓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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