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E, 태양전지 30MW 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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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국내 생산량 38MW로 늘어 … 175억원은 정부 지원받아 국내에도 태양전지(Solar Cell) 양산체제가 본격적으로 구축될 것으로 예상된다.산업자원부에 따르면, KPE(구 포톤반도체)는 5월11일 경남 창원에서 국내 최대 30MW급 태양전지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KPE는 2005년 7월 공장 건설에 착수해 총 투자금액 300억원 가운데 175억원을 정부로부터 신재생에너지 융자지원을 받았다. KPE의 태양전지 공장이 준공함으로써 국내 태양전지 생산용량은 8MW에서 38MW로 증가하게 된다. 태양광 발전은 태양빛을 반도체 소자인 태양전지에 쏘이면 전기가 발생하는 원리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기술로 태양광 발전 시스템은 태양전지로 구성된 모듈 및 전력변환장치 등으로 구성된다. 태양전지는 태양광 발전시스템의 핵심부품으로, 국내모듈 및 시스템 생산기업은 현재 대부분의 물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나, 30MW 태양전지 공장이 준공되면서 국내 수급개선 및 해외수출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5년 세계 태양광설비 누적보급량은 약 4056MW로 1990년 이후 연평균 30%이상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데, 특히 일본이 세계 태양광 모듈 시장을 선도해왔다. 2005년 태양전지 모듈생산량은 일본이 796MW으로 46%를 차지했고, 유럽이 483MW, 미국이 156MW에 달한다. 또한 태양전지는 세계 제조기업 가운데 10사가 전체 생산량의 약 85%를 점유하고 있는 데 Sharp가 24.8%를 차지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국은 2005년 누적보급량이 약 16MW로 태양광주택 10만호 보급사업 등 적극적인 정부의 지원으로 2002년 475kW에 불과했던 보급량이 2003년에는 563kW, 2004년 2553kW, 2005년에는 7063kW로 매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제조기업도 심포니, 에스에너지 등 중견 시스템 및 모듈기업을 중심으로 한 국내 생산기반 조성에 이어 최근 대기업의 참여도 확대되고 있어 2005년 국내기업의 태양전지 생산량이 5.3MW, 모듈생산량이 6.4MW에 달했다. 특히, 2005년 8월 10MW 모듈라인을 준공한 현대중공업은 최근 스페인에 1000만달러의 태양광 모듈수출에 성공하는 등 수출기반산업으로서의 가시적인 성과도 제고되고 있다. 또한, 2006년 KCC, LG실트론 등 2-3개 대기업이 폴리실리콘, 웨이퍼, 셀 등 소재 및 원재료 부분에 대규모 투자를 개시할 예정이다. <화학저널 2006/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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