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고가주ㆍ저가주 괴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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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거래소, 최저가 대비 최고가 주가비율 310.5배 … 전기전자는 축소 화학산업의 고가주와 저가주들의 주가괴리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증권선물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따르면, 동일업종 내 최저가 대비 최고가 종목의 주가비율(액면가 5000원 환산기준)은 5월11일 현재 평균 112.8배로 2005년 말 104.6배에 비해 높아졌다.
2005년말부터 5월11일까지의 격차가 가장 크게 확대된 업종은 금융업으로 2005년 말 최고가 종목인 삼성화재와 최저가 종목인 KTB네트워크의 주가는 각각 128만원, 5940원으로 215.4 9배였다. 그러나 5월11일 최고가 종목인 삼성화재(147만5000원)와 최저가인 제일화재(4640원)의 격차는 317.89배로 확대됐다. 화학산업은 최고가종목과 최저가 종목의 격차가 255.63배에서 310.5배로 늘어났다. 이에 비해 음식료업종은 두 시점에서 모두 최고가종목인 롯데제과와 최저가종목인 고려산업의 격차가 311.46배에서 278.54배로 줄었다. 업종별로는 금융업과 화학산업, 섬유, 철강ㆍ금속, 의료정밀, 유통업, 전기ㆍ가스 등 모두 7개 종목의 주가괴리가 확대됐고 음식료, 전기ㆍ전자, 운수ㆍ창고, 건설, 통신 등 11개 업종은 격차가 축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업종내 최고가 종목이 해당업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 말 최고가 종목이 업종 전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25.03%였으나 5월11일에는 25.75%로 다소 높아졌다. 표, 그래프: | 산업별 최고가/최저가 괴리현황 | <화학저널 2006/0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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