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성소다 가격인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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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가동중단에 수급타이트 반영 … Asahi Kasei 6월1일 인상 일본 가성소다 생산기업들이 가격인상을 제안하면서 수요처와의 가격타협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다.2006년 1월부터 Tosoh가 가격인상 발표를 행했으나 그 이후 피상적으로 2월부터 5월까지 각 기업들이 액상품(고형환산) kg당 5엔 이상의 가격인상을 표명했다. 가성소다 생산기업들은 2-3월에는 4월1일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메이저 수요처에 대한 타협에서 정체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Asahi Kasei Chemicals이 6월1일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발표해 단숨에 타결이 본격화된 것이다. 가성소다는 2005-06년 전해플랜트의 가동중단이 이어지고 있다. 2005년 8월에는 Kanto Denka Kogyo가 Sibukawa 4만5000톤 플랜트를 중단했고 2006년 3월에는 Nippon Paper가 Iwakuni 2만5000톤 플랜트를, Central Glass가 Kawasaki 7만톤 플랜트를 2006년 6월 중단할 예정이어서 총 14만톤의 생산능력이 줄어들게 된다. 이에 따라 수급면에서는 타이트양상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3월말 재고는 2월 14만3000톤에서 단숨에 11만4000톤으로 감소했다. 일본은 내수우선의 정책으로 수출을 줄이고자 노력을 하고 있는데 오스트레일리아로 수출되는 알루미나 장기계약 베이스에서 마음대로 양을 줄일 수 없기 때문에 기타 수출국인 미국, 중국, 타이 등의 수출량을 줄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Kanto는 장기간 정기보수기에 돌입해 한층 더 타이트한 정세를 이루고 있다. <화학저널 2006/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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