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udi Aramco와 인수가격 이견 커 … 협상 결렬 가능성도 제기 롯데그룹의 S-Oil 지분 인수가 좀처럼 진척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S-Oil의 최대주주인 사우디 국영석유기업 Saudi Aramco는 S-Oil 경영권을 50대 50으로 공동 행사한다는 조건으로 롯데그룹에 S-Oil 자사주 28.4%를 매각하는 협상을 벌여왔으나 인수 가격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협상이 진척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장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2005년 초부터 증권가 등에서 롯데그룹의 경영 참여설이 나돌았고 롯데와 Aramco가 협상을 벌인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롯데가 현재 시가로 2조원이 넘는 자사주 인수 가격을 무리하게 낮추려 해 합의가 도출되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가 안팎에서 흘러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S-Oil의 자사주는 총 3198만주로 1일 종가 기준으로 시가 2조1653억원에 달한다. 관계자는 이어 “고유가 추세에서 Aramco가 안정적인 공급처 유지 및 투자 고수익 창출의 이득을 누리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낮은 가격에 자사주를 롯데에 넘길 이유가 없다”며 협상이 결렬될 수도 있음을 표명했다. 실제로 2006년 1/4분기 SK의 영업이익이 정제마진 감소로 인해 2005년 1/4분기에 비해 14%, GS칼텍스가 41.5% 감소한데 비해 가장 앞선 고도화 시설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S-Oil은 크래킹 마진이 높아져 11%의 영업이익 증가를 기록했다. 롯데그룹의 S-Oil 지분 인수설은 2005년 상반기부터 제기됐으며 2005년 호남석유화학의 인천정유 매각입찰 인수 의향서 제출 및 2006년 롯데쇼핑 상장과 신동빈 부회장의 S-Oil 온산공장 방문 등을 계기로 다시 부각돼왔다. 또 김선동 S-Oil 회장도 3월 주주총회에서 “자사주 매각의 여건이 성숙됐다”고 밝혀 강하게 뒷받침한 바 있다. 한편, 롯데그룹측은 S-Oil 지분 인수 시도에 대해 “1-2년전 실무 차원에서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지만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입장을 계속 견지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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