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광도료, 새시장 형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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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페인트·잉크에서 축광도료를 개발, 주목받고 있다. 대한페인트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반디코트 축광도료는 내후성이 우수한 아크릴계수지를 이용한 것으로 종래의 황화아연계(ZnS) 축광안료보다 잔광효과와 시간면에서 10배이상 우수하며 내후성 및 내약품성을 보유해 옥내·외에서 사용가능한 도료이다. 이 축광도료는 도막이 태양광 또는 인위적인 조명의 빛을 받아 이를 도막에 축적하여 빛을 받지않는 어두운 상태가 되었을 때 축적된 에너지가 소모될 때까지 도막, 스스로 빛을 발하게 된다. 96년3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잔광휘도 시험을 거친 후 현재 특허출원된 상태로 야간이나 지하공간에서의 식별용 위치인식표시, 각종계기의 눈금표시, 차량이나 도로의 안전표시, 야간업소의 벽체도안 및 각종 장식용품 등에 이용될 수 있다. 이외에도 보행자를 위한 도로표지물 및 네온사인 등의 간판용으로 이용될 경우 에너지 절약효과도 있어, 수요가 무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표, 그래프: | 축광도료 잔광휘도 검사 | <화학저널 1997/2/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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