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학, 노동생산성 상승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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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본부, 1/4분기 11.1%로 5.4%p 증가 … 전체 10.9% 늘어 1/4분기 제조업 노동생산성이 산업생산의 증가에 힘입어 2005년 1/4분기보다 10.9% 증가하며 2분기 연속 2자리대 증가세를 이어갔다.+2000=100 산업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06년 1/4분기 제조업 노동생산성>에 따르면, 제조업 노동생산성은 전년동기대비 10.9% 증가했으며, 제조업 단위노동비용은 7.1% 감소했다.
제조업 노동생산성 증가는 산출량(산업생산)이 12.6% 대폭 증가하고, 노동투입량은 1.5% 소폭 증가한데 기인했다. 2006년 1/4분기 주요 감소업종으로는 컴퓨터ㆍ사무용기기가 17.2%, 제1차금속산업이 0.9%, 섬유가 7.8% 감소했다. 노동투입량은 근로자수가 0.7% 감소한 반면 근로시간은 2.2% 증가해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했다. IT부문 노동생산성은 17.7% 증가한데 반해 비IT부문은 5.4% 증가에 그쳐, 생산성 증가율 격차가 12.3%p로 2005년 1/4분기 11.1%p보다 1.2%p 확대됐다. 특히, 중화학공업은 2006년 1/4분기 노동생산성이 11.1%로 2005년 1/4분기 5.7%에 비해 크게 늘었다. 2006년 1/4분기 제조업 단위노동비용은 전년동기대비 7.1% 감소해 2005년 4/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감소세를 유지했는데 단위노동비용 감소는 노동생산성이 10.9% 증가했고 시간당 명목임금 증가율 둔화(3%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2006년 1/4분기 IT부문 단위노동비용은 노동생산성 17.7% 증가와 시간당 명목임금이 7.9% 감소해 21.7% 대폭 감소한데 반해, 비IT부문 단위노동비용은 0.2% 감소하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나, 부문간 단위노동비용 증가율 격차가 2005년 1/4분기보다 크게 확대됐다. 표, 그래프: | 중화학공업의 노동생산성 및 단위노동비용 관련지표 | <화학저널 2006/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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