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ㆍ코오롱 나일론 감산 방침 … 효성은 100% 카프로 의존 고전 나일론 제품의 감산(減産) 조치가 잇따라 비중은 적지만 섬유 수출 전선에도 빨간불이 켜질 것으로 보인다.8월31일 섬유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카프로락탐(Caprolactam)을 생산하는 카프로 노조의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효성, 코오롱 등 나일론(Nylon) 제품 생산기업들의 감산 조치가 잇따를 전망이다. 나일론 원사 판매로 2700억원 안팎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효성은 최근 원료 조달에 애를 먹고 있는 가운데 9월 들어서도 상황이 지속되면 감산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효성 관계자는 “11만톤(수입분 1만톤 가량 포함) 규모의 카프로락탐을 조달하고 있으나 최근 파업 여파로 원료 확보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이에 따라 9월 들어서도 계속된다고 볼 때 감산이 불가피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효성은 일본으로부터의 원료 수입량 확대와 5-6월 단행한 감산, 원료 비축량 방출 등으로 감산없이 버텨왔으나 이제는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고 시장 관계자들은 분석했다. 8월 4째주까지 나일론 생산량을 20% 정도 줄인 코오롱도 파업 사태가 지속되면 9월10일경 전후해 5% 가량을 추가로 감산할 계획이다. 코오롱 관계자는 “전체 나일론 생산량의 80% 정도를 수출하고 있는데, 원료인 카프로락탐 조달을 100% 카프로 측에 의존하고 있어 그나마 일부 수입물량에 기대고 있는 효성에 비해 좀 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장에서는 케이피켐텍 등 이미 일부 생산량을 줄인 나일론 생산기업들의 추가 감산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카프로 노사는 5월3일부터 10여 차례 협상을 벌여왔으나 노조의 요구안인 기본급 12.8% 인상, 직무수당 인상, 고용불안 해소를 위한 조합원 가입범위 확대 등에 대한 의견 대립으로 노조가 8월3일부터 전면파업을 벌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고형규 기자)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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