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AㆍPPㆍSAP 성장동력 집중투자 … 해외 정유설비 인수도 모색 브라질 국영 Petrobras가 석유화학 투자에 박차를 가한다.Pernambuco 지방에서는 프로젝트 2건이 진행되는데 2007년 생산을 계획하고 있는 자회사 Citepe(Compania Integrada Textile de Pernambuco)의 폴리에스터(Polyester) 섬유 생산설비에는 3억2000만달러가 투입된다. Petroquimica Suape는 4억9000만달러를 들여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55만톤 플랜트를 건설하며 2009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Sao Paulo에서는 Petroquimica Paulinia가 2008년까지 PP(Polypropylene) 35만톤 설비를 신설하며 2억8400만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Petrobras는 Minas Gerais 소재 아크릴산(Acrylic Acid) 및 SAP(Super Absorbent Polymer) 프로젝트에도 5억4000만달러를 투입하는데 SAP 생산능력은 19만5000톤에 이르며 2011년 가동이 예상되고 있다. 2012년 가동에 돌입할 질소계 비료공장 신설에는 8억3200만달러가 소요되며 생산능력은 123만톤에 이를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Petrobras는 해외 정유설비 확보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브라질이 원유 순수출국의 면모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으로 브라질은 2010년까지 일일 30만-35만배럴의 원유를 수출할 계획이다. Petrobras는 2006년 초 벨기에 Astra Oil의 미국 텍사스 Pasadena 소재 정유설비 지분 50%를 3억7000만달러에 인수했으며 2007-11년 120억달러의 M&A 예산을 확보하는 등 해외 정유설비 인수를 적극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06/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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