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금융ㆍ보험 245만6000원으로 최고 … 연봉제가 더 높아 4년제 대졸 신입사원의 평균 초임은 월 188만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2006년 국내기업의 임금인상률은 평균 5.4%로 5년째 하락세가 지속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종업원 100명 이상 기업 1327사를 대상으로 조사해 12월11일 발표한 <2006년 임금조정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봉제 미실시 기업의 4년제 대졸 신입사원 초임은 월 187만90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별로는 금융 및 보험업이 245만6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건설업 188만2000원, 제조업 186만4000원, 운수 창고 및 통신업 183만6000원, 도매 및 소매업 179만2000원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규모별로는 ▲100-299명 176만6000원 ▲300-499명 194만7000원 ▲500-999명 192만7000원 ▲1000명 이상 224만2000원 등이었다. 4년제 대졸 신입을 제외한 직급별 초임은 부장급 월 399만1000원, 차장 349만2000원, 과장 301만원, 대리 250만8000 등으로 파악됐다. 조사에서 연봉제를 실시한 기업의 직급별 임금은 미실시 기업의 직급별 임금수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봉제 적용을 받는 근로자는 연봉제 대상이 아닌 근로자와 비교해 직급별로 부장은 월 55만9000원, 차장은 57만3000원, 과장은 49만5000원, 대리는 35만5000원, 4년제 대졸신입은 28만6000원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총 관계자는 “연봉제와 성과배분제 등 성과주의 임금체계가 확산됨에 따라 최초 도입시 임금수준 하락 등 근로기준법에 명시돼 있는 불이익 변경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다소 무리하게 임금인상이 이루어진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2006년 임금교섭이 타결된 기업들의 평균 타결 임금인상률은 5.4%(통상임금 기준)로, 2005년(5.5%)보다 0.1%p 하락해 임금인상률이 5년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규모별 임금인상률은 ▲100-299명 5.4% ▲300-499명 5.5% ▲500-999명 5.1% ▲1000명 이상 4.5% 등으로 대기업일수록 인상률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지난 몇년간 확대추세를 보이던 기업규모간 임금 격차는 2006년 다소 줄어들었다. 부장 초임을 기준으로 중소기업(100-299명)의 임금을 100으로 할 때, 1000명 이상 대기업의 상대임금지수는 1998년 113.4에서 2003년 145.7까지 확대됐지만 2004년 140.2, 2005년 138.0에 이어 2006년에는 134.4로 3년 연속 감소했다. 임금인상률 타결을 위한 노사의 협상회수는 평균 7.5회, 협상기간은 2.3개월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나 2005년(6.5회에 1.5개월)보다 교섭 기간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 비정규직 문제와 노조전임자 임금지급 금지, 복수노조 등이 교섭에서 쟁점화됐고 임금교섭과 단체협약을 동시에 실시한 기업이 2005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응답기업의 81.4%가 2006년 임금조정이 <적절하게 결정됐다>고 평가한 반면, 18.6%는 <무리하게 임금을 인상했다>고 응답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12/11>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디지털화] 코오롱, 제조업 인프라 DX 본격화 | 2025-01-16 | ||
[산업정책] 인디아, 글로벌 제조업 중심 부상 | 2021-11-26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산업정책] 중국 경제, EV 중심 제조업 회복세 뚜렷 트럼프 관세 폭탄을 회피하라! | 2025-04-04 | ||
[산업정책] 제조업, 그린전환 투자 본격화한다! | 2024-03-29 | ||
[에너지정책] 싱가폴 화학산업 ②, 반도체가 제조업 중심으로 일본 화학기업 투자 "순풍" | 2021-12-10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