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매출 33조원에 투자 2조3000억원 … 에너지 개발도 강화 GS그룹은 2007년 매출 33조원을 달성하고 2조3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GS는 1월24일 사업계획 자료에서 <모두가 선망하는 밸류 넘버원 GS>를 모토로 내걸고 2006년에 비해 10% 가량 증가한 33조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에너지 1조6000억원, 유통 4000억원, 건설부문 3000억원 등 전년대비 15% 늘어난 총 2조3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세부 투자계획은 GS칼텍스의 중질유 분해시설과 방향족설비 증설, GS EPS의 2호기 발전설비 증설, GS리테일의 신규매장 확장과 GS홈쇼핑의 인터넷 연관사업 확대, GS건설의 사업용지 확보 및 민자 사회간접자본(SOC) 출자 등이다. 이에 따라 그룹 주력회사인 GS칼텍스는 고도화설비 건설에 박차를 가하기로 하고 중질유 분해시설에 모두 6000억원을 투자해 조기 상업가동에 나서는 한편 연말 완공을 목표로 방향족 증설에도 55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또 충남 당진의 GS EPS 2호기 발전소 건설 등에도 1500억원을 집행키로 했다. 유통 분야에서는 편의점, 슈퍼, 할인점 등의 신규점포 확장에 투자를 집중하고 , 건설분야에서는 플랜트 사업 다각화와 개발도상국 SOC 참여 확대 등에 역점을 기울일 계획이라다. 특히, 에너지 사업의 성장기반 확충을 위해 지주회사인 GS홀딩스와 GS칼텍스를 중심으로 원유탐사 개발사업에 한층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2006년 7월 지분 참여한 타이 육상광구 추가탐사와 평가작업을 통해 조기 상업생산을 도모하고, 이미 양질의 원유가 발견된 캄보디아 해상광구에서도 매장량 추가 확보를 통한 상업생산 가능성에 도전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나아가 국내외 주요 석유 개발회사들과 함께 성공확률이 높은 석유탐사 및 개발사업을 발굴해 투자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중국 현지 주유소 사업 확대 등 해외사업 강화, 충남 보령 LNG 생산기지를 통한 LNG 사업 확장, 수소에너지와 연료전지 등 차세대 에너지사업 주도권 확보 등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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