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기업, 매출 증가에 영업이익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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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41사 매출 671조원으로 6.7% 증가 … 영업이익은 7.8% 감소 2006년 유가증권시장 상장 제조기업들은 1000원 매출에 66원의 이익을 내는데 그쳐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증권선물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가 12월 결산 598개 상장기업 가운데 비교 가능한 541사를 대상으로 조사 분석한 <12월 결산법인 2006사업연도 실적>에 따르면, 541사의 2006년 매출은 671조8000억원으로 전년대비 6.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8조9000억원으로 7.8% 감소했다. 국내기업의 수출호조가 지속되고 건설, 기계, 화학, 운수장비, 전기전자, 전기가스를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됐으나 원자재 국제가격 상승과 원화환율 하락 등으로 원가부담이 커지면서 수익률이 낮아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제조업은 매출액이 631조원으로 6.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1조7000억원으로 9.6% 감소해 매출액에서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율인 매출액영업이익률이 6.6%로 2005년보다 1.2%p 떨어졌다. 매출 1000원에 영업이익이 66원에 그쳐 2005년 78원에 비해 12원 감소한 것이다. 그러나 수익성 악화에도 불구하고 부채를 줄여 부채비율은 84.5%로 1.5%p 낮아져 재무안정성은 개선됐다. 10대 그룹은 매출액이 327조원으로 5.9%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20조3000억원으로 12.0% 감소했다. 상장기업 평균보다 매출은 적게 늘어나고 순이익은 크게 감소한 것이다. 코스닥시장은 조사대상 863사의 매출액이 68조2000억원으로 9.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조2000억원으로 8.7% 감소했고, 순이익은 1조2000억원으로 34.7% 급감했다. 벤처기업 350사의 매출액은 15조원으로 11.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7000억원으로 25.7% 감소해 코스닥 상장기업 부진을 심화시켰고, 벤처기업을 제외한 일반기업 501사의 매출액은 52조9000억원으로 9.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조5000억원으로 4.9% 감소했다. <화학저널 2007/0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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