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틸렌, 800달러까지 붕괴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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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B Korea 830-840달러로 하락 … Formosa 120만톤 가동 임박 에틸렌 가격은 4월6일 FOB Korea 톤당 835달러로 15달러 하락했다.아시아 에틸렌(Ethylene) 시장은 동북아시아의 공급과잉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공황상태를 보이고 수요까지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2005년 l2월 수준으로 하락했다. 다만, 4월 하순 거래물량 2300톤이 CFR Korea 톤당 870달러에 거래됐다는 소문이 도는 등 상승세로 전환될 가능성도 나타나고 있다. LG화학이 대산 크래커의 에틸렌 생산능력을 48만톤에서 78만톤으로 30만톤 증설공사를 마무리했으나 기계적 문제 때문에 가동률이 50% 그치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한국산 4000-5000톤이 5월말 또는 6월초 도착 예정으로 유럽으로 수출돼 동아시아의 공급과잉이 상당부분 해소되고 있다. 한국에서 유럽까지의 에틸렌 운송비는 톤당 400달러 안팎으로 적자가 불가피한데도 불구하고 공급과잉으로 가격이 급락하고 있어 전략적 수출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불이된다.
한편, 유럽의 에틸렌 가격은 4월6일 CIF NWE 톤당 1230-1235달러로 33달러 상승했다. 표, 그래프: | Ethylene 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7/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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