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창립 50주년 행사 “긴장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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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정리해고자 복직 요구하며 대규모 집회 예고 … 경찰도 배치 경북 구미에서 열리는 코오롱 창사 50주년 기념식을 앞두고 민주노총이 정리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예고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민주노총 화학섬유연맹은 4월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간의 삶을 짓밟는 정리해고로 쌓은 코오롱 창사 50주년은 모래성에 불과하다”며 “11-12일 열리는 창사 50주년 기념식 기간에 정리해고자 복직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과 산하 화학섬유연맹, 코오롱 노조 정리해고분쇄투쟁위원회 등은 4월10일 오후 코오롱 구미공장 등지에서 민노총 구미지역협의회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11일과 12일 구미 일원에서 결의대회와 기자회견 등을 열 예정이다. 4월11일 오후 코오롱 구미공장 앞에서 열 계획인 투쟁문화제에는 민주노총 이석행 위원장을 비롯해 조합원 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어서 경찰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민노총 관계자는 “회사측에 교섭을 요구했으나 아무런 답변을 얻지 못했다”며 “회사측이 대화와 협상을 거부한다면 투쟁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05년 2월 코오롱에서 정리해고된 36명은 민주노총과 연대해 그동안 본사와 코오롱그룹 이웅렬 회장 자택 등지에서 복직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여왔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0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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