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물질 안전성 본격대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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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30억원 투입 연구사업 추진 … 4월13일에는 세미나 개최 나노기술로 제조된 상품들이 증가하면서 최근 나노물질의 안전성(Safety of Nanomaterials) 논의가 미국, 일본, EU 등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OECD는 2006년 9월 화학물질위원회 산하 나노물질작업반(Working Party on Manufactured Nanomaterial)을 설치하고 나노물질이 인체건강 및 환경에 미칠 영향에 대해 회원국간의 대응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미국의 나노물질에 대한 환경보건안전 연구논문은 1999년 5편에서 2003년 11편, 2005년 163편으로 급증했다. 연구과정에서는 피부를 통한 세포 이동ㆍ축적, 노출 세포의 염증반응 유발, 호흡기를 통해 흡입된 나노물질의 신경계 이동 등이 나타났다. 환경부는 정부의 나노기술종합계획상 나노물질 독성ㆍ환경검사 분야 주관부처로 나노물질의 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기반조성을 위해 국립환경과학원, 식품의약청, 기술표준원이 참여하는 나노안전성 정책협의회를 구성했고, 2007년 4월부터 30억원을 투입해 차세대 기술개발사업의 통합형 과제로 나노물질 안전성 연구사업을 추진해 다양한 종류의 제조 나노물질 배출원 파악, 대표적 나노물질의 물리화학적 특성 규명, 환경ㆍ인체 위해성 평가를 위한 모니터링 기술 개발ㆍ표준화, OECD 제조나노물질 작업반에 우리나라 대표기관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한편,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나노물질의 위해성 및 안전과 관련한 미국, 일본과 OECD, 국제표준화기구(ISO) 등의 연구 및 논의동향 등을 소개하고 국내 학계, 연구계, 산업계의 인식을 제고시키기 위해 4월13일 오후 1시부터 교육문화회관에서 국제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제세미나에는 미국, 일본의 관련 전문가, 환경부 환경정책실장 등 관계부처 공무원, 학계, 산업계, 관련 연구소 등 국내외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미국, 일본의 나노물질 전문가들이 자국의 정책 및 연구현황을 소개하는데, ㆍ미국의 나노물질 안전성 정책 추진현황과 EPA의 연구현황(미국 EPA의 Jim Alwood) ㆍ일본의 나노물질 안전성 연구현황(일본 국립환경연구소 Takahiro Kobayashi)이 소개된다. 이어 ㆍ환경부와 OECD의 나노물질 안전성 정책ㆍ연구 추진현황(국립환경과학원 최경희 과장) ㆍ나노물질의 독성학적 연구현황(식품의약품안전청 한범석 연구관) ㆍ나노기술 국제표준화 동향(기술표준원 오경희 연구관) ㆍ나노물질 안전성 연구(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 유일재 본부장) ㆍ나노기술 영향 평가(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임현 연구위원) 등이 발표된다. <화학저널 2007/0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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