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2006년 반덤핑 조사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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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87건으로 감소 불구 35건 조사 … 대상 1위는 중국 유럽연합(EU)이 2006년 저가제품의 수입을 막기 위한 반덤핑 조사에 가장 많이 착수하는 등 세계 무역시장에서 반덤핑 조사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2006년 세계에서 시작된 반덤핑 조사건수는 187건으로 반덤핑 조사가 정점에 달했던 1999-2000년 300-350건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그러나 EU는 2006년 35건의 반덤핑 조사를 시작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인디아가 31건, 아르헨티나가 19건으로 뒤를 따랐다. 반덤핑 조사를 당한 국가로는 중국이 전체 조사건수의 37%를 차지해 단연 1위에 올랐는데, 2003년 23%에 비해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중국의 저가제품 공세에 대한 세계 각국의 보호조치가 한층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U 집행위원회는 2007년 1-3월 시작한 반덤핑 조사가 한 건도 없어 반덤핑 규제정책을 재검토하고 있으며, 실제 반덤핑관세가 부과된 건수도 미국에 비해 적었다. 한편, EU는 2006년 말 유럽의 무역장벽을 낮춰 소비자들이 저렴한 수입제품의 혜택을 더 누릴 수 있도록 반덤핑관세를 포함한 무역보호정책을 재검토할 방침이다. 그러나 새 통상정책은 EU 27개 회원국의 승인과정에서 일부 회원국의 반대로 통과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7/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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