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기EL 시장참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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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성능 좌우하는 고부가가치 사업 … 전기 생산기업과 제휴도 일본 화학기업들이 잇따라 유기EL(Organic Electroluminescene)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고 있다.Mitsubishi Chemical, Sumitomo Chemical은 패널 제조를 비롯해 2007년 구체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2008년 본격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Showa Denko는 광고매체용 등에 패널을 공급하기로 결정하고 2010년에는 판매실적 1억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기EL은 Sony가 2007년 TV 판매를 표명하는 등 보급단계에 진입했고, 패널 성능을 가름하는 재료로 부가가치가 높은 사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Mitsubishi Chemical은 종래의 형광재료에 비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인광재료, 대면적화가 용이한 도포 프로세스에 중점을 두고 재료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대화면 TV, 조명에 국한돼 있는 용도 영역을 확대할 방침으로 이미 TV용에서 요구하고 있는 절연 등의 성능을 실현하고 있다. Sumitomo Chemical은 고분자계 재료개발에 역점을 두면서 영국 CDT(Cambridge Display Technology)와 합작기업인 <Sumation>을 통해 사업화할 방침이다. 유기EL 재료는 저분자계에 이어 2007년도에는 고분자계로 대형 디스플레이용 성능에 부합되는 수명, 효율을 실현시킬 전망이다. Showa Denko는 인광재료를 사용해 단층구조의 고분자계 판넬을 개발했고 발광체와 전자, 정공수송재료 등을 공중합화해서 청색으로 외부양자효율 16%를 달성했다. 광고매체, 표시장치용으로 공급할 예정으로 2008년에 판매에 들어가는데, 유기EL은 액정, 플라즈마에 비해 박막화가 가능하고 화면이 선명한 차세대 FPD(Flat Panel Display)로 주목받았으나 재료의 수명, 효율이 떨어져 실용화가 늦어졌다. 화학기업들은 부단한 연구 개발로 문제점을 극복하며 사업 모델을 검토하고 있는 단계이다. Mitsubishi Chemical, Sumitomo Chemical은 전기 생산기업 등 재료 공급처와의 제휴를 통해 조만간 사업화에 착수할 전망이다. <화학저널 2007/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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