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켐스, 금호미쓰이와 MNB 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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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15년간 장기계약 … 연간 1330억원에 총매출 2조원 예상 휴켐스는 2007년 7월4일 금호미쓰이화학과 MNB(Mononitrobenzene) 공급계약을 체결했다.MNB 공장을 완공하는 2009년부터 2024년까지 15년간 공급하며 금호미쓰이화학의 MDI(Methylene di-para- Phenylene Isocyante) 공장에서 소요되는 MNB 전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휴켐스는 518억원을 투자해 2009년 1월까지 여수에 MNB 15만톤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휴켐스는 연간 1330억원, 계약기간 동안 2조원 상당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휴켐스 박승영 사장은 “MNB는 질산을 벤젠(Benzene)과 반응시킨 제품이기 때문에 휴켐스의 주력제품인 질산의 고도화와 사업영업의 확장이 예상되고 기업규모도 성장할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휴켐스가 정밀화학 핵심소재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휴켐스는 2002년 남해화학과의 기업분할을 통해 탄생해 DNT, 질산 등 정밀화학 소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2006년 30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선애 기자> <화학저널 2007/0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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