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 플래스틱 처리 MBP 기술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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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 중심으로 보급 확산추세 … IdentiPlast에서도 도입 적극추진 미국ㆍ유럽ㆍ일본의 플래스틱 관련 단체 국제회의인 <IdentiPlast 2007>이 2007년 4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려 폐기 플래스틱 처리 등에 관한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1999년 제정된 규정에 의해 유럽에서는 폐기물 매립량 감축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폐기 플래스틱을 기계적ㆍ생분해적으로 처리하는 <MBP기술>이 이슈로 떠올랐다. IdentiPlast는 지금까지 격년으로 4회 개최돼 1999년에 폐기물 분별, 2001년에 재활용의 최적화, 2003년 환경효율에 대한 분석, 2005년 에너지 회수 등을 주제로 선진국이 앞장서 대책마련에 힘써왔다. 2007년에는 <폐기물 처리문제 및 자원 활용>을 테마로 플래스틱제품의 에너지 절약성과 폐기 플래스틱의 고효율 연료 대체성을 강조하며 올바른 플래스틱의 사용이 온난화 대책의 지름길임을 확인했다. 벨기에의 조사기관에 따르면, 폐기 플래스틱 처리가 우수한 국가의 에너지 회수율은 90% 수준이며 매립은 명백한 자원낭비로 처리비용이 높은 순으로 매립함으로써 폐기 플래스틱ㆍ쓰레기 발전시켜 가스화한 후 기계공업에 활용하고 있다는 보고가 얼려지고 있다. 독일은 적극적으로 대처한 결과 폐기 플래스틱 매립량이 2000년 1억400만톤에서 2020년에는 1억톤 감소한 400만톤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럽의 매립규정은 폐기물 처리기술의 발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MBP 기술은 생분해 기술과 기계적 분별 기능을 조합한 것으로 효율성이 뛰어나고 설비투자가 적게 들어 보급이 진행되고 있다. 생분해 공정으로 분해한 후 건조ㆍ감용화를 거쳐 금속과 잔재들을 분별해 고형연료를 얻는 방법과 기계적으로 분별한 후 금속 및 플래스틱 이외 성분을 생분해 공정으로 분별ㆍ감용화해 고체연료화한 것을 매립해 유기비료로 만드는 2가지 방법이 있다. 영국 컨설턴트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2006년 MBP 플랜트는 세계 123개로 처리능력은 1300만톤으로 스페인이 세계 최대규모인 250만톤을 보유하고 이태리, 독일 등이 뒤를 잇고 있다. 특히, 독일은 2005년 6월 IdentiPlast 규정에 따라 플랜트가 18개에서 54개로 급증하며 MBP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 유럽에서는 매립처분 공장에 MBP 설비를 추가 증설하는 형태로 보급되고 있어 일본도 소각설비 증축 시 광역의 RDF(Refuse Derived Fuel) 방식을 대신할 신기술로 채용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07/0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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