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발기부전치료제 시판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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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젠과 공동으로 150억원 투입 개발 … 국내 13번재 신약으로 기록 SK케미칼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의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7월19일 밝혔다.<엠빅스>는 SK케미칼이 바이오벤처 인투젠과 공동으로 1998년 개발에 착수해 15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만들었으며 국내 13번째 신약으로 기록됐다. 토종 발기부전치료제로는 동아제약의 <자이데나>에 이어 2번째이다. 이에 따라 엠빅스가 정식 발매될 것으로 보이는 8월 중순부터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쟁탈전은 더욱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엠빅스 임상시험을 주도했던 서울대병원 백재승 교수는 “전국 15개 종합병원에서 2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3상 시험에서 정상적 발기기능 회복율 62.16%를 기록하는 등 전체적인 삶의 만족도를 현저하게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발기부전치료제의 약효를 측정하는 국제발기력지수 30점 만점에 25.7점의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경미한 정도의 안면홍조나 두통이 나타나는 등 부작용도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2006년 현재 770억원대로 추정되는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서는 Pfizer의 <비아그라>, Ely Lilly의 <시알리스>, Bayer의 <레비트라>, 동아제약의 <자이데나> 등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또 종근당이 Bayer과 공동마케팅 제휴를 하고 <레비트라>와 같은 제품이지만 이름을 바꿔 <야일라>라는 독자 브랜드로 시장에 가세했다. <화학저널 2007/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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