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5주년 기념사에서 30년전 초심 강조 … 분골쇄신 의지 표명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그룹 창립 55주년을 맞아 글로벌 한화를 향한 비장한 각오를 피력해 주목되고 있다.일본에 머무르고 있는 김승연 회장은 10월8일 그룹 전략기획실을 통해 발표한 창립 55주년 기념사에서 “최근에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저와 여러분 모두 크나 큰 고초를 겪어야 했지만 이 또한 30년 전의 초심을 일깨워 한화가 더욱 크게 성장하는 전화위복의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소회를 피력했다. 30년 전의 초심을 언급한 것은 2007년이 김승연 회장이 한화에 몸담은 지 3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김승연 회장의 부친인 한화그룹 창업주 고 김종희 회장은 김승연 회장이 태어나던 해에 그룹의 모태인 한국화약을 창업했기 때문에 한화그룹의 연륜은 김승연 회장의 나이와 정확히 일치한다. 김승연 회장은 “강산이 3번 바뀌는 동안 마부위침(磨斧爲針)의 각오로 격랑의 파고를 헤쳐왔던 고뇌의 여정이자 기업을 키우는 보람에 젊음을 바쳤던 인고의 세월이었지만 아쉬움도 많았던 것이 솔직한 소회”라고 30년을 회고하면서 “오늘까지도 글로벌 기업의 숙원만은 여전히 꿈으로만 머물러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제는 더 이상의 주저없이 새 시대에 부합하는 글로벌 전략을 과감한 실천으로 옮겨야 할 때이며 선배들이 못 다 이룬 꿈을 또다시 후대로 미루게 된다면 한화는 역사의 현장에서 영원히 퇴보할지 모른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임해야 할 것”이라고 결연한 의지를 나타냈다. 김승연 회장은 9월에도 전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새로운 각오로 제 자신부터 분골쇄신해 임직원 여러분에게 희망한 불씨가 되고 불씨가 전체 사업장으로 뜨겁게 번져 나갈 수 있도록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면서 “뼈를 깎고 살을 찢는 극한의 고통을 인내해서라도 글로벌 한화의 반석을 기필코 이루어나가겠다”고 격한 표현도 불사해 가면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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