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직 승진인사 대림ㆍ한화 출신 의견충돌 … 본사 부사장실 난동 여천NCC가 인사권을 놓고 자중지란에 휩싸였다.여천NCC에 따르면, 내부 갈등의 발단은 대림그룹과 한화그룹이 50대50 합작으로 1999년 12월 설립한 여천NCC의 관리직 직원 승진을 앞두고 대림출신과 한화출신 임원들이 의견 충돌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천NCC 공동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대림 출신 이봉호 사장과 한화출신 이신효 부사장은 여천NCC 직원 구성비율이 7.5(대림 출신) 대 2.5(한화 출신)인 점을 감안해 승진인사 비율을 7대3으로 합의했으나 4월부터 인사권 행사범위를 놓고 이견을 표출해왔다. 이봉호 사장은 대림출신 승진 인사에 이신효 부사장이 관여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인 반면, 이신효 부사장은 대림출신 승진 예정자들에 대한 검증 차원에서 승진 대상자를 자신과 협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인사가 6개월 가량 늦어졌고 급기야 대림출신 차ㆍ부장 60여명이 서울 본사 이신효 부사장실을 항의 방문해 이신효 부사장에게 욕설을 퍼붓고 일부 집기를 부순 혐의로 최근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피소되는 사태에 이르렀다. 한화출신 관계자는 “대림출신 직원이 한화출신 직원의 동태를 파악해 윗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서로 어울리기를 기피하는 등 조직의 융화가 깨지고 출신별 줄 세우기 분위기가 팽배해 있다”고 대림측을 공격했다. 대림출신 관계자는 “대림출신 직원들이 부사장에게 폭언을 한 적은 있어도 집기를 부수진 않았다”며 “이신효 부사장의 인사권 관여는 부당한데도 한화출신 직원들이 사실을 부풀려 언론에 알리고 있다”고 반박했다. 대림출신 임원 A씨가 2005년 회식자리에서 인사권 행사에 불만을 품고 한화출신 임원 B씨에게 소주병을 던져 해임됐다가 복직됐다고 한화출신 직원들이 주장하는데 대해 대림출신 직원들은 A씨의 소주병 투척과 해임과는 관계가 없다고 반박하는 등 여천NCC 한지붕 두가족 갈등이 위험수위에 이르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여천NCC는 노조가 9월 회사측과의 임금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파업 찬ㆍ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해 놓은 상태여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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