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하락 지속으로 수출기업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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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2008년까지 하락추세 계속 … 하반기 환율 920-930원 예상 지속적인 환율 하락에 따라 과반수 이상의 국내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환율 하락추세가 2008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의 적절한 시장개입을 통한 환율 변동속도 조절 및 안정화 대책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국내기업들은 환율 하락추세가 2008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하는 의견(47%)이 2007년 말까지 하락 후 안정화(33%) 되거나, 현 수준에서 안정화(20%) 될 것이라는 의견보다 높게 나타나 지속적인 환율 하락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들은 환율 하락 추세 전망에 따라 경영전략 수립시 현재와 비슷한 수준으로 계획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하반기 평균 환율 전망치를 920-930원(29%), 910-920원(26%), 900-910원(18%), 930-940원(14%)순으로 상정했다고 응답했다.
채산성을 유지할 수 있는 환율 수준으로는 900원-910원(27%)이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910-920원(18%), 890-900원(17%), 920-930원(13%) 순으로 나타났다. 환율 하락에 대한 수출가격 조정여력에 대해서는 응답기업의 52%가 <전가여력 없음>, 36%가 <환율하락분의 25% 안팎 전가 가능>으로 답해 기업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환율 하락에 따라 기업들은 상황주시 및 환 리스크 관리 강화(49%), 생산원가 절감(22%), 경영효율화 등으로 내부 흡수(20%), 수출가격 인상(3%) 등의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부에 바라는 대책으로는 적절한 시장개입을 통해 변동속도 조절 및 환율 안정화(63%)를 꾀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자본유출 규제완화, 외환시장 규모 확대 등 시장 자생력 강화에 중점(28%), 적극적인 시장 개입을 통한 현재수준의 유지 또는 절하(8%) 등의 요구를 제시했다. <김 은 기자> 표, 그래프: | 국내기업의 2007년 하반기 환율전망 | <화학저널 2007/10/29> ⓒ 화학경제연구원, 무단 전재·재배포 및 AI 학습 목적의 무단 수집·이용을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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