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연구원, 2004년부터 4년간 경기호조 … 중동지역 집중 증설 때문 배럴당 100달러에 육박하는 가운데 세계 석유화학산업은 유례없는 장기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LG경제연구원은 10월30일 <최근 석유화학 경기변동의 특징과 향후전망>이라는 보고서에서 “배럴당 100달러에 육박하는 고유가 속에서도 세계 석유화학산업에는 유례없는 장기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2004년부터 2007년 10월 현재까지 약 4년간 지속되고 있는 석유화학 경기호조는 경기급등 후 급락이라는 과거의 통상적인 경기패턴과 확연히 다른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경기패턴이 달라진 이유는 중동지역의 저가 원료가 이점으로 부각되면서 과거 세계에서 고루 일어나던 설비증설이 최근 들어 중동지역에 집중되고 있고, 다른 지역에서는 인수합병(M&A), 지분인수 등 간접투자를 통한 기존 설비 통폐합이 주류를 이루어 세계 석유화학산업에 신규공급이 줄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 들어서는 설비투자 부담 증가, 원료확보 조건 악화로 중동지역에서조차 신규공급 증가속도가 주춤해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아울러 수요가 급격히 감소하지 않은 상태에서 고유가가 지속되고 있는 것도 석유화학 경기부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원은 세계 경기만 급락하지 않는다면 본격적인 경기 하강기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는 2008-10년에도 세계 석유화학 경기는 과거대비 높은 경기저점을 통과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석유화학 경기 사이클은 상대적으로 낮아진 경기고점이 장기간 지속되는 동시에 경기 저점은 높아지는 전체적으로 진폭이 축소된 평평한 경기사이클 형태를 보이게 될 것으로 분석됐다. 변화현상은 결국 기업의 기술력, 원료에 따른 제조원가 격차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는데 앞으로 고유가 전망, 중동 등지의 풍부한 천연자원 개발 계획 등을 고려할 때 석유화학 경기 사이클의 진폭축소가 일시적인 것이 아닌 구조적인 변화로 자리잡을 가능성도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석유화학산업 전체적으로 경기 변동성이 둔화되고 있는데도 석유화학 제품별ㆍ기업별 수익성 격차는 오히려 확대되고 있는 만큼 석유계 원료사용비중이 절대적인 국내기업은 단기 시황에 일희일비 하지 말고 궁극적 경쟁력 확보를 염두에 둔 전략적 판단과 사업구조재편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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