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전자 수출 최대실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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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10월 125억달러로 18.7% 급증 … 휴대폰 50% 증가 2007년 10월 디지털전자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18.7% 증가한 125억1000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자원부에 따르면, 10월 디지털전자 수출은 휴대폰(50.0%)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통신기기(41.2%)가 수출 증가를 주도한 가운데 전자부품(12.0%)과 가전(6.8%)도 모두 증가해 월별 무역수지도 최대치를 기록했다. 9월 추석일정에 따른 이월 물량과 전년대비 조업일수 증가 등에 따른 기저효과로 2개월만에 월별 최고치 실적을 갱신했다. 가전(6.8%)은 칼라TV(16.7%)가 플러스를 회복하면서 2006년 9월 이후 1년만에 증가세를 나타냈는데, LCD TV(43.0%)·대형냉장고(8.1%)가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세탁기(10.0%)·에어컨(14.9%)은 미국 수출 급감으로 감소했다.
반도체 수출은 비메모리 반도체부문의 실적 감소와 메모리반도체 상승률 둔화로 2개월 연속 감소했는데, D램과 낸드플래시 등 주력제품들의 지속적인 단가하락으로 수출이 저조했다. 평판디스플레이 수출은 17억8000만달러로 45.3% 증가했는데 S-LCD가 8월 8세대 본격 양산에 들어가면서 127cm(50인치) 이상 대형 패널 생산과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LCD TV 시장수요가 대형제품 위주로 집중 되고 있는 가운데 PDP TV와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보이면서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또 정보기기 시장에서는 대형 와이드 LCD모니터 수요가 호조를 보이면서 IT패널 수출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칼라 TV 수출은 7억1000만달러로 16.7% 증가했는데, 디지털 TV의 견조한 세계수요 성장에 힘입어 LCD·PDP TV 수출이 증가했고 글로벌 생산기지로의 부품 수출도 증가했다. 미국의 아날로그방송 중단 시기가 다가오면서 디지털 TV 수요는 더욱 증가해 LCD TV 미국 수출이 급증했고, 국내기업은 LCD TV가 주력을 이루고 있는 80cm(32인치) 모델에 PDP TV를 출시해 러시아·폴란드·이란 등 신흥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어 PDP-TV 수출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영국(59.5%)·프랑스(49.6%)·미국(22.9%) 등이 휴대폰 수출에 힘입어 크게 증가했고, 멕시코(37.8)·말레이시아(38.6%)·중국(29.8%) 등 신흥시장 수출증가도 지속되고 있다. 산업자원부 관계자는 “미국이 서브프라임 사태의 여파로 금융시장 불안이 지속되면서 소비침체가 우려되는 가운데, 고유가·달러약세(환율하락)가 이어지고 있어 미국 수출 감소가 우려된다”며 “그러나 디지털전자 수출의 미국 의존비중이 최근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EU·신흥시장 등으로 분산되고 있어 미국시장 침체에 따른 피해를 일부는 감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은 기자> 표, 그래프: | 국내 디지털전자 수출현황(2007.10) | <화학저널 2007/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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