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기업, 원유 재고 50%이상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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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2007년 12월 1164만배럴 … SK에너지 정제량 6만배럴 감축 한국의 상용 원유 재고가 2007년 12월 고유가에 따른 원유 도입 감소 등의 영향을 받아 2006년에 비해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석유공사가 1월2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및 SK인천정유 등 5대 정유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2007년 12월 원유 재고는 1164만배럴로 전년동기대비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 27개월 이래 최저치이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원유가격이 치솟은 상황에서 도입이 상당량 줄어든 반면, 동절기 수요 증가에 따른 정유량은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자연 비축유를 꺼낼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원유 도입이 당분간 늘어날 것 같지 않다”면서 “정유기업들이 마진이 박해진 것을 감안해 몇 달 안에 정유량을 줄일지 모른다”고 전망했다. 실제 한국의 1위 정유기업인 SK에너지는 현재 하루 76만배럴 가량 정유하고 있지만, 2월부터 6만배럴 정도 줄일 계획이다. 2위 GS칼텍스도 유사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유기업들도 1위인 Nippon Oil과 Showa Shell 등이 내수 침체로 휘발유와 가스오일 생산을 줄였다. 싱가폴은 지난 5일간 배럴당 기본 정유마진이 52센트 감소를 기록해 2007년 12월 평균인 8센트 상승에서 손해로 역전된 상태이다. 한국의 상용 재고 원유는 2007년 12월 크게 줄기는 했으나 전체적으로는 2006년에 비해 8% 가량 늘어난 규모이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한국의 원유 수입은 2007년 12월 전년동기대비 7.7% 줄어 7402만배럴에 달했으며 석유제품 소비도 6.4% 가량 감소한 794만배럴에 그쳤다. 로이터 보도와 관련 석유공사측은 “2007년 12월 원유 재고의 급격한 감소는 대형 정유기업들의 수입 원유 통관 시기가 늦어지면서 발생한 수치상 현상일 뿐, 정유기업들의 실제 수입량은 예년 수준과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재고 이상설을 부인했다. 아울러 “2006년 12월의 재고가 2369만배럴로 예년 수준을 상당폭 웃돌았던 점도 2007년 12월 재고 감소폭이 크게 나타난 데 영향을 끼쳤다”고 덧붙였다. <화학저널 2008/0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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