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고공행진 지속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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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2002년 유가상승은 복합적 요인 … 2007년 4/4분기 유가충격 19% 배럴당 100달러를 넘나드는 국제유가가 중장기적으로도 높은 수준을 이어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고 한국은행이 2월25일 발표했다.특히, 2007년 4/4분기 가파른 유가 급등세로 인한 충격이 1990년 걸프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통화 정책에 있어 성장 둔화와 인플레이션 위험 간의 균형관리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시장의 기대와 달리 한은이 과감하게 콜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해석된다. 2월25일 신원섭 종합분석팀장과 안상준 과장은 <고유가시대 장기화: 가능성과 영향> 보고서에서 “2002년 이후 유가상승은 인위적 공급 감축에 의한 1970년대의 오일쇼크 때와 달리 신흥시장국의 수요확대, 원유의 생산여건 악화, 지정학적 위험의 고착화 등 구조적이고 복합적인 요인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유가의 중장기 전망은 생산ㆍ수요 증가에 대한 예상의 차이로 예측기관마다 크게 다르지만 빠듯한 수급여건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할 때 국제유가가 중장기적으로도 높은 수준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유가의 지속적인 상승에도 불구하고 세계경제가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했으나 최근 실질유가 수준이 과거의 최고치에 접근하고 상승속도도 급격해짐에 따라 유가 충격의 부정적 영향이 가시화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분기평균의 유가를 최근 1-3년간 최고치 대비 상승률로 계산한 순유가상승 개념을 적용할 때 2007년 4/4분기 유가충격은 18.8%로 걸프전 이후인 1990년 3/4분기(25%)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유가충격이 20%를 넘었던 1차, 2차 오일쇼크와 걸프전 등 3차례 모두 세계경기의 침체를 동반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특히, 최근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 부실에 따른 금융시장의 불안, 주택경기의 침체 등과 맞물려 고유가로 인한 부정적 영향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따라서 고유가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경주하는 한편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선 확보를 위한 자원외교를 강화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화학저널 2008/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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