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틸렌, 아시아 시장 채산성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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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신규 크래커 3기 잉여물량 대거유입 … 유도제품 프로젝트 지연 아시아 에틸렌(Ethylene) 생산기업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이란의 No.7 올레핀(Olefin) 플랜트(에틸렌 생산능력 110만톤)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고 No.9(100만톤) 및 No.10(130만톤) 올레핀 플랜트가 순조롭게 가동되고 있는 한편으로, 유도제품 프로젝트가 지연돼 에틸렌 물량이 아시아로 대량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아시아의 에틸렌 잉여분이 증가해 가격도 톤당 1000달러대로 완화되고 있다. WTI(서부텍사스산 중질유)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고 나프타(Naphtha)가 톤당 900달러대의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가운데 수요 호조를 보이고 있는 폴리올레핀(Polyolefin)을 일괄생산하고 있지 않은 에틸렌 생산기업은 나프타와의 스프레드가 150달러 안팎으로 채산성 확보에 실패하자 이미 감산에 들어간 생산기업도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의 국영 석유화학기업 NPC는 이란 남서부 마샬(Mashal) 특구에서 No.7 올레핀 플랜트를 2007년부터 가동시켜 현재 가동률은 80% 이상에 달하고 있다. 그리고 페르시아만 소재 세계 최대의 천연가스전에 인접한 아쌀루에(Assaluye) 특구에서는 2007년 말부터 2008년 초까지 No.9 및 No.10 플랜트를 잇따라 가동시키고 예상보다 순조로운 가동률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 3기의 올레핀 플랜트에서 에틸렌 340만톤이 생산되기 시작했지만 유도제품인 PE(Polyethylene) 및 EG(Ethylene Glycol) 플랜트 완공이 지연되면서 에틸렌이 아시아 지역으로 상당량이 유입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시아의 에틸렌 수급이 완화되기 시작해 가격도 하락하고 있다. 특히, 에틸렌을 유도제품 생산기업에 판매하고 있는 곳의 채산성이 한층 악화되고 있다. 중국 수요 호조에 따라 고가를 유지해온 폴리올레핀을 일괄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생산기업의 채산성은 호조를 지속하고 있지만 원유ㆍ나프타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나프타를 구입해 에틸렌을 판매하는 생산기업의 채산성은 극도로 악화돼 적자를 보이고 있는 생산기업도 나타나고 있다. 다만, 2008년 후반부터 상황은 반전될 전망이다. 2008년에 이란의 No.9 및 No.10 올레핀 플랜트를 비롯해 사우디 4기(SHARQㆍSEPCㆍPetro RabighㆍYanSab), 카타르 1기(Ras Laffan Olefin) 등 총 7기의 850만톤 에틸렌 크래커가 가동에 들어갈 예정으로 주로 PE 및 EG 유도제품 형태로 아시아에 유입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에틸렌 뿐만 범용 PE 및 EG 등 유도제품도 중동제품과 경쟁하게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8/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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