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타이에 프로판공법 20만톤 신설 … 타이ㆍ중동 차기증설도 검토 Asahi Kasei Chemicals이 세계 최대의 AN(Acrylonitrile) 생산기업으로 부상하기 위해 신증설을 추진하고 있다.Asahi Kasei Chemicals은 합작기업인 타이 국영 석유공사(PTT) 등과 합작으로 타이에 프로판(Propane) 공법 AN 플랜트를 건설할 예정이며 현재 최종 검토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말에는 AN 20만톤 및 다운스트림 MMA(Methyl Methacrylate) 7만톤 플랜트를 완공할 예정이며, 천연가스를 원료로 사용해 코스트 경쟁력이 뛰어난 아시아 최강의 AN 플랜트가 가동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타이 프로젝트는 예정보다 지연되고 있으나 Asahi Kasei Chemicals은 중동 프로젝트를 염두에 두고 2013년까지 AN 생산능력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후에는 타이ㆍ중동에서도 증설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로 세계 1위로 거듭날 방침이다. Asahi Kasei Chemicals은 프로판공법 AN 20만톤과 ACH(Acetone Cyanohydrin) 공법 MMA 7만톤 플랜트를 Rayon의 Map Ta Phut 공업단지에 건설해 2010년 말 가동할 계획이다. PTT Asahi Chemical은 Asahi Kasei Chemicals 48.5%, PTT 48.5%, Marubeni상사가 3% 합작기업으로 총 7억5000만달러를 투자해 설립했으며, 투자액의 절반가량을 AN 프로젝트에 사용할 예정이다. Asahi Kasei Chemicals은 PMMA(Polymethyl Methacrylate)의 상업화에 대한 검토를 중단하고 모노머 판매로 특화할 방침이다. 원래는 2009년 말 PMMA 플랜트를 가동할 방침이었으나 건설 및 자재가격 급등, 천연가스 구매를 둘러싼 협상 장기화 등으로 검토기간이 길어지면서 투자액이 예상보다 50%가량 늘어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AN 원료인 프로판은 PTT가 2010년 완공할 가스분리장치(GSP)에서 공급받을 예정이다. 프로필렌(Propylene)r과 비교해 가격경쟁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여기에 부생되는 시안화수소(Hydrogen Cyanide)를 활용한 ACH공법 MMA의 경쟁력도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합작기업의 매출액은 AN 400억엔, MMA와 부산물인 황산암모늄(Ammonium Sulfate)이 16만톤으로 약 180억엔에 달할 전망이다. Asahi Kasei Chemicals은 AN 생산능력이 영국의 Ineos Group에 이어 세계 2위이며, 동서석유화학을 포함해 Mizushima, Kawasaki 등을 합치면 약 75만톤에 달한다. <화학저널 2008/0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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