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 여천공단 돝질산 숲가꾸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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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정밀화학은 울산생명의숲과 함께 4월3일 오후 사내 돝질산(해발 54ｍ)에서 숲가꾸기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4월2일 발표했다. 삼성정밀화학의 숲 가꾸기 캠페인은 기업이 자사 소유의 산에서 숲가꾸기 운동을 벌이는 첫 사례로 울산ㆍ온산국가공단을 비롯한 국내기업들에게 숲을 가꾸는 운동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숲가꾸기는 돝질산 숲에서 자라는 나무들의 밀식 상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생육 공간을 확보해주고 가지치기 등을 통해 어린나무를 가꾸는 등 전반적인 숲의 생태 환경을 개선하게 된다. 삼성정밀화학 사회봉사단 사원 및 가족, 울산생명의숲 관계자, 울산 남구청 공무원 등 60여명은 4월3일 오후 2시30분부터 돝질산에서 양산임업기술훈련원의 신영환 차장으로부터 숲가꾸기의 필요성 및 효과에 대한 강의와 작업 요령에 대해 교육을 받게 된다. 삼성정밀화학 사원과 자녀, 생명의 숲 관계자들은 함께 직접 나무를 베어내고 가지치기도 하게 된다. 삼성정밀화학 사회봉사단 백용현 차장은“2008년 말까지 5-6차례 숲가꾸기 운동을 추가로 벌여 돝질산 전체 숲을 가꿀 계획”이라며 “국내 처음 시도되는 활동인 만큼 봉사활동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학저널 2008/0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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