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91년 3년간에 집중된 석유화학 플랜트의 신증설은 연평균 투자비가 2조5000억원 규모에 달했다. 이로써 석유화학 기업들은 91년 하반기를 지나면서 유화제품 일관생산체제를 실현하게 되었다. 그러나 석유화학 기업들은 유화제품의 공급과잉이라는 시련에 봉착, 향후의 성장은 신규사업 참여 및 고부가가치화 실현을 통해 이루어질 수 밖에 없다고 판단, 소재 및 정밀화학 분야 투자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정유업체들도 90년대 중반까지 시설고도화를 실현키 위해 관련설비 신설을 적극화하고 있어 석유화학과 정유부문의 투자비 규모는 96년 중반까지 약 6조원 수준에 달할 전망이다. 국내 화학설비의 신증설과 관련, 설비투자의 방향 및 주요 사업을 살펴본다. 표, 그래프 : | 91년 완공 주요설비 내역 및 투자비 동향 | 정유시설 능력보유 추이 | 석유화학 및 정제산업의 설비투자 추이 | Revamping 및 Debottlenecking 가능 설비현황 | 91년 이후 화학산업의 주요 프로젝트 추진 계획 | <화학저널 1992/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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