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하반기 107달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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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연구원, 5월26일 전망보다 13달러 내려 … 비OPEC 공급 늘어나 국제유가가 하반기에 수급상황이 개선되고 달러화 약세의 진정으로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에너지경제연구원은 6월22일 <국제유가 동향과 전망>에서 두바이(Dubai)유 기준 국제유가 전망치를 하반기 평균 배럴당 107달러, 연평균 105달러로 제시했다. 5월26일 민ㆍ관 합동으로 개최한 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에서 제시된 하반기 평균 전망치 120달러에 비해 13달러 낮다. 6월20일 두바이유 가격은 127.09달러이다. 연구원은 세계 석유 수요 증가세가 둔화하고 4/4분기부터 비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공급이 늘어나며 달러화 약세가 진정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반기 유가는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선 연구원은 하반기 세계 석유 수요는 미국의 경제성장 둔화와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개발도상국의 유가보조금 삭감 등에 따라 증가세가 둔화하면서 하루 70만배럴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또 비OPEC 공급은 미국과 수단, 브라질 등이 하반기에 신규 유전에서 생산을 시작하면서 하루 100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OPEC은 2008년 증산이나 감산 결정이 없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의 석유재고는 5년 평균 수준을 유지하고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되며, 금리는 오히려 인상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허리케인 피해가 예년보다 크거나 중동 정세가 급격히 악화하는 등 고유가 시나리오에서는 하반기 평균 140달러로 연평균 121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반대로 달러화 강세로 금융투자자들이 주식이나 채권시장으로 옮기고 나이지리아의 정세 불안이 해결되며 공급이 늘어나는 등 저유가 시나리오에서는 하반기 평균 95달러, 연평균 99달러로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원의 유가전망은 정부가 하반기 경제운용계획을 수립하면서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 등을 예측할 때 변수로 인용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미국이 의회를 중심으로 원유파생시장의 금융투자자에 대한 투자제한 규제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국제유가의 하향안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예측도 제기됐다. 국제금융센터 오정석 부장은 <최근 미국 규제강화 움직임 점검> 보고서를 통해 “원유파생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헤지펀드 등의 투자실패에 따른 금융불안을 사전에 최소화하기 위해 예상보다 강화된 안이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하원은 6월23일 청문회를 열어 에너지 투기세력에 대해 조사한 사항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8/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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