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 대비 환경ㆍ안전 우려 … 수출기업 비상에 국제가격 급등 중국이 베이징(Beijing) 올림픽을 앞두고 위험물질 생산은 물론 운송까지 전면 차단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관련 수출입기업들에 비상이 걸렸다.중국의 방침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곳은 중국에서 화학제품을 수입하는 기업들이다. 중국은 만일의 사고 발생시 환경과 안전을 모토로 내건 베이징 올림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까 우려해 화학제품 생산을 중단한 것은 물론 7월 운송까지 전면 차단할 움직임이다. 농약원료를 수입하고 있는 한국기업 관계자는 올림픽을 앞두고 농약원료 통관이 아예 중단된다는 소식을 받고 급히 중국으로 들어왔다. 관계자는 Jiangsu에 있는 공장을 방문했으나 정부로부터 생산을 당분간 중단하라는 통보를 받았다는 화학기업을 설득하느라 애를 먹었다. 또 “공장은 정부의 감시를 피해 낮에는 문을 닫고 밤에 몰래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나 40톤의 주문량을 채우지 못해 결국 20톤으로 줄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중국 해관은 7월10일 이후에는 위험물질 통관을 아예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중국에서 화학제품을 수입하거나 수출하는 기업들은 비상이 걸렸고 중국 공장이 문을 닫으면서 관련제품 국제시세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일본의 수입기업은 중국의 Yunnan에서 비료 원료인 인을 수입하고 있으나 통관중단 소식이 알려지자 부산에 창고를 빌려 사재기에 나섰다. 장애인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2달간 물량을 미리 확보할 계획이다. 중국은 올림픽 기간 운송도중 사고가 발생하면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위험물질에 대해서는 운송을 아예 차단할 계획이어서 물류대란도 우려된다. 중국에 가공식품을 수출하는 한국기업들도 곤욕을 치르고 있다. 칭다오(Chingdao) , 옌타이(Yentai), 상하이(Shanghai) 등에서 3-4일이면 완료됐던 수입식품의 통관이 최소 2주 이상 심지어 1달이 소요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의 농식품 수출이 차질을 빚고 있고 중국 수입기업들은 재고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중국 해관은 수입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위생증명 등 각종 증빙서류를 까다롭게 요구하고 있고 표기사항도 철저히 확인하고 있다. 통관이 지연되면서 대금 결제가 늦어지고 있고 식품 유효기간도 단축되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8/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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