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단열효과로 주거온도 안정화 … Hokkaido 의사와 협력 데이터화 일본 PVC(Polyvinyl Chloride) 공업ㆍ환경협회(VEC)는 PVC 새시의 보건기능에 대한 검증에 착수한다.PVC 새시의 특징인 높은 단열성능에 따른 주거온도 안정화가 겨울철 욕실과 화장실에서의 뇌혈관질환 발생을 억제하는 것으로 추정되면서 앞으로 의사와 협력해 실증에 나설 계획이다. 데이터가 집계되면 건강증진을 위한 신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PVC 새시는 단열성이 뛰어나고 결로를 방지해 알루미늄 새시보다 냉난방 효율이 높고 에너지절약, 온난화 가스 감축에 기여하며 차음성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Hokkaido에서는 알루미늄 새시가 일반적으로 겨울철에 결로가 생겨 목제 새시 대체용으로 PVC 새시를 사용하기 시작해 신축건물에 표준적으로 채용되고 있으며 전국 출하량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Hokkaido의 뇌혈관질환에 따른 사망률이 낮아진 것으로 추정됐다. 한랭지에서는 일반적으로 겨울철 난방이 가동되는 실내에서 난방되지 않는 화장실과 욕조로 이동할 때 기온차에 따라 뇌혈관질환이 발생하는 사례가 많아 2006년 뇌혈관질환에 따른 사망률이 남녀 모두 일본 북동북 3곳이 상위에 랭킹된 반면 Hokkaido는 전국평균을 밑돌았기 때문이다. VEC는 PVC 새시에 따른 주거지의 안정적인 온도차가 한랭지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뇌혈관질환 발생을 억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면서 Hokkaido의 의사들과 협력해 실증 데이터 수집에 나섰다. 이에 따라 일본 PVC 수요가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PVC 새시 시장확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결로대책에 따른 보급과 함께 일본정부는 최근 냉난방 효율향상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유효수단으로 주목하고 있으며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환경성은 2008년 봄까지 전국에 PVC 새시 창문을 채용할 계획으로, 수지새시를 포함한 단열 리폼을 위한 보조금을 교부하고 있는 자원에너지청은 2008년 보조금을 전년대비 70% 늘렸다. 또 에너지 코스트가 급등하는 가운데 코스트 감축을 위한 PVC 새시를 채용하는 호텔 등도 출현했다. PVC 새시의 보건기능이 실증되면 결로대책과 에너지절약에 이은 새로운 대안책으로써 보급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화학저널 2008/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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