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수지 5만톤 증설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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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유화(대표 강관)가 고흡수성 수지(SAP) 5만톤을 증설한다. 코오롱유화는 최근 400억원을 투자, SAP 생산능력을 현재의 1만톤에서 6만톤으로 증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코오롱은 이번 증설을 2단계로 나눠 추진키로 하고 98년초 완공을 목표로 1차 2만톤 증설에 들어갔으며, 2000년까지 2차분 3만톤 증설을 완료할 방침이다. 5만톤 증설이 마무리되는 2000년께 코오롱은 세계 5대 SAP 메이커로 진입하면서 연간 800억원의 매출 증대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국내 SAP 생산능력은 코오롱유화 1만톤과 송원산업 3000톤 등 1만3000톤이나 소비량이 2만톤에 달해 7000톤을 수입해 사용하고 있다. 코오롱은 2000년이후 연간 6만톤의 SAP를 생산해 50% 가량을 국내에서 소비하고 나머지는 중남미, 중국 등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코오롱유화는 SAP와 석유수지류(PVC안정제 등), 페놀수지류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96년 1270억원의 매출을 올려 27억원의 순익을 기록했고, 97년 매출목표는 1550억원이다. SAP는 고흡수성 신소재로 종이기저귀 생산에 주로 사용되며, 순수한 물을 기준으로 할 경우 자체중량의 500배까지 흡수할 수 있다. 이런 특성 때문에 SAP는 사막을 옥토로 바꾸는 「`그린 어스 프로젝트」를 비롯 건축자재, 환경분야 등으로 용도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화학저널 1997/9/1> ⓒ 화학경제연구원, 무단 전재·재배포 및 AI 학습 목적의 무단 수집·이용을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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