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태양전지 사업 추격 “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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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타이완, 공장 건설 본격화 … 반도체ㆍ액정 양산기술 활용 한국과 타이완 기업들이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태양전지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선발 주자인 일본 생산기업들이 반도체의 악몽을 떠올리며 극도로 경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일본은 한국과 타이완 기업들이 메모리 반도체와 액정 패널 부문에서 선발기업이었던 일본 생산기업들을 따돌리고 세계시장을 석권하자 태양전지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와 현대중공업 등 대기업이 태양전지 사업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고 타이완에서도 신흥 메이커를 중심으로 잇따라 공장을 건설하는 등 생산을 본격화하고 있어 태양전지에서도 한국과 타이완이 주요 생산거점이 될 전망이다. 한국과 타이완 기업이 태양전지 사업에 본격 참여하기 시작한 것은 고유가로 대체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높아져 수요 확대를 확신하고 있기 때문으로, 반도체와 액정패널에서 쌓은 양산기술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국과 타이완 기업이 오너 경영으로 거액의 투자를 톱다운 방식으로 신속하게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PC용 D램 반도체와 휴대형 음악플레이어에 사용하는 NAND형 플래시메모리, 액정패널 등의 분야에서 단기간에 시장을 석권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기술면에서는 일본이 우위에 있음은 한국과 타이완도 인정하고 있지만 일본은 반도체나 액정이 대기업의 일부 사업인 사례가 대부분으로, 의사결정도 늦고 투자에 대한 과감성 부족으로 시장을 한국과 타이완에 내주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8/09/16> ⓒ 화학경제연구원, 무단 전재·재배포 및 AI 학습 목적의 무단 수집·이용을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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