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하반기 투자 5조4000억원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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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투자예정 11조3000억원 모두 소진 … 구미 소재 계열사 집중 LG그룹이 미국발 금융 위기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도 경쟁력 강화와 지속 성장을 위해 예정된 투자를 모두 집행하기로 했다.LG는 2008년 투자키로 한 11조3000억원 가운데 8월 말까지 5조9000억원을 투자한 데 이어 연말까지 나머지 5조4000억원의 투자를 마칠 방침이다. LG의 하반기 투자는 LG디스플레이의 구미와 파주 공장 증설, LG전자가 건설하고 있는 서초 연구개발(R&D)센터, LG화학의 휴대폰·노트북용 2차전지 생산라인 증설 등에 집중될 예정이다. 하반기 투자 가운데 1조2700억원을 구미산업단지의 LG 계열사에 집행할 예정으로, LG디스플레이의 6세대 라인 증설에 1조원, LG실트론의 300㎜(12인치) 웨이퍼 라인 증설에 2700억원 등을 투자한다. LG는 구미산업단지 투자로 LG디스플레이 1500명, LG실트론 500명 등 2000명을 추가 고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중·장기적 시각에서 전략적인 투자를 추진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며 “2009년에도 신설 라인에 3000억원을 추가 투자해 2009년 2/4분기부터 양산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 웨이퍼 생산 세계 5위의 LG실트론은 연말까지 구미 공장의 300㎜ 웨이퍼 라인 증설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300㎜ 웨이퍼 생산량은 25만장 정도에서 35만장으로 확대된다. <화학저널 2008/0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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