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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에 적용되는 EP(Engineering Plastics)는 매우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승용차 한대당 소비되는 전체 플래스틱 구성비를 7~8%로 추정한다면 그중 EP가 차지하는 비중은 10%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EP의 적용은 차종별로 많은 차이가 나기 때문에 정확한 사용량은 알 수 없는 실정이다. 최근에는 PC/PBT범퍼를 사용하는 차량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자동차산업에서 EP의 사용은 향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P를 자동차에 적용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차량 경량화와 Recycling에 있는데 선진국에서는 이미 상당부분 EP를 적용 시키고 있고 국내에서도 수출용차와 고급승용차에 적용을 늘려가는 추세다. EP를 자동차에 적용시키는 가장 큰 제약은 가격이 높다는 것인데, 향후 기술개발 등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강화시킨다면 기존의 범용수지 및 기타소재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현황 국내 자동차의 EP적용 부문중 단일 부품으로 가장 많은 물량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PC/PBT (Xenoy)범퍼이다. 스쿠프·소나타 등이 Xenoy를 적용시키고있는데 국내수요는 약 5000톤 정도로 알려져 있다. 표, 그래프 : | 국내 5대범용 EP의 자동차 소비현황(1992) | 승용차 1대당 EP사용현황 (SCOUPE 기준) | 5대범용 EP의 자동차용 점유현황(1992) | 일본의 승용차용 EP수지별 구성(1991) | 국내 자동차 메이커별 Bumper System 적용현황 | Engineering Plastics의 특성과 자동차 적용예 | 폐차처리와 리사이클의 흐름 | 자동차의 리사이클에 관한 규제동향 | 유럽의 폐차 Recycle 동향 | <화학경제 1993/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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